화성에 인간이 거주한다는 꿈은 오랫동안 공상과학의 소재였지만, 지난 50년간 수많은 화성 탐사 성공으로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.그러나 화성 정착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건물 건설입니다. 지구에서 벽돌과 시멘트를 가져가려면 어마어마한 비용과 무게 문제가 생깁니다.그렇다면 화성 현지의 자원만으로 스스로 집을 지을 수는 없을까요?🔬 합성 지의류(Synthetic Lichens)로 “살아있는 건축 소재” 개발텍사스 A&M 대학의 Dr. 콩루이 그레이스 진(Dr. Congrui Grace Jin) 교수 연구팀은 **화성 흙(레골리스)**과 결합해 스스로 벽돌을 만드는 새로운 합성 생체 소재를 개발했습니다.연구팀은 자연계의 지의류(lichen: 곰팡이와 조류의 공생체)를 모방한 합성 지의류 시스템을..